[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나사렛대(총장 신민규) 재학생 3명이 2015 한티만시스크 동계농아인올림픽에 참가하는 영광을 안았다.

나사렛대는 김관(크로스컨트리, 특수체육학과 3학년), 허형석(남자 컬링, 플라워조경디자인학과 2학년), 최선희(여자 컬링, 특수체육학과 1학년) 등 3명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에서 열리는 2015 동계농아인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3명은 18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2015 한티만시스크 동계농아인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가했으며 24일 출국한다.

이들이 출전하는 동계농아인올림픽대회는 동·하계로 구분되어 4년 주기로 개최되며 한국은 이번에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컬링 등 3개 종목에 선수 14명, 임원 29명이 참가한다. 송문용/천안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