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급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음료시장을 잡기 위해 프리미엄 PB(자체브랜드) 주스 'CU 망고'와 'CU 블루베리'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5월 출시된 프리미엄 PB 주스인 'CU 플로리다(오렌지·자몽)'가 한 달에 36만 개가 넘게 판매되는 등 CU 냉장 주스 부문에서 나란히 판매 1·2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자 이들 상품군 강화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상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과일을 검토했다. 20~30대 여성층을 겨냥해 CU 망고를 내놓았다. 당도가 높은 카라바오 망고로 만든 음료로, 망고 퓨레를 30% 함유하고 있다.

미국산 블루베리만을 사용한 CU 블루베리는 건강을 중시하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음료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며, 피로회복과 이뇨 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과일로 알려졌다.

망고와 블루베리 가격은 각각 1600원, 1900원. 용량은 두 제품 모두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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