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남익)는 농림부의 금리인하 결정에 따라 현재 금리가 5%인 농업정책자금의 이자율을 4%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금리가인하되는 자금은 농어촌구조개선자금, 농축산경영자금, 축산발전기금, 재해대책자금 등 농업경쟁력 강화에 긴요한 사업과 농가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금이 해당된다.
 농협의 이같은 조치는 농업인들의 이자비용에 대한 과중한 부담과 시중금리의 인하추세에 맞춰 농업정책자금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신규 및 기존대출금까지 모두 7월 1일부터 적용되며 도내 대상금액이 8천6백여억원으로 농가에서는 연간 86억원의 이자감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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