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변인실 월요소통마당에서 밝혀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 대변인실은 23일 오전 두 번째 월요소통마당을 열고 주간보도계획과 특정 언론보도에 대한 세종시 입장, 도시형 생활주택의 화재예방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재근 대변인은 신도시 지역 방축천 주변 산책로의 공공화장실 부족 문제에 대해 "우선 하천주변에 위치한 도시통합센터와 복컴 등 공공시설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토록하고 인근 상가 화장실 이용협조 및 안내게시판을 설치하는 한편, 실비보상 '개방형 화장실' 지정운영과 별도의 화장실 설치도 검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송역~정부세종청사 간 오갈 때 택시요금 차이에 대해 "현재 시외할증요금 구간거리가 달라 발생하는 문제"라며 "청주시와 시외할증제도 폐지방안을 협의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월요소통마당에서는 이창섭 소방본부장이 참석해 가연성 외장재 사용 건축물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설명했다.

이 소방본부장은 "최근 가연성 외장재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세종시 생활주택과 다가구주택의 약 34%가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행법령상 위법사항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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