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우간다 지방고위공무원 연수생 15명 세종시 방문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아프리카 우간다 지방고위공무원단 15명이 25일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춘희 시장은 환영사에서 "세종시의 출범과정에 대한 설명과 향후 성장 비전을 설명하면서 국가 발전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이 큰 만큼 우간다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를 이끄는 창조적 리더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간다 지방정부의 군수와 부군수, 시의회 간부들로 구성돼 있는 방문단은 세종시청을 견학하고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세종시 위상과 변화 과정, 국가균형발전 기능과 향후 전망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방문단은 밀마루 전망대를 찾아 새롭게 조성된 도시와 정부세종청사 등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현장을 견학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방문단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우리나라 선진 행정과 경제발전 사례들을 배우고 있으며, 연수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산업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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