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세종시의원, 시청·교육청과 후속조치 협의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세종특별자치시)의원이 3주에 걸쳐 1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의정활동보고회를 마무리하고 후속조치에 나선다. 의정보고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 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생활 속에서 겪은 고충과 민원을 제기했다.

접수된 민원은 총 73건으로 추진방향별로는 이행약속 18건(25%), 장기과제 추진 16건(22%), 검토 후 추진 30건(41%), 단순 의견표명이 9건(12%)이다. 소관기관별로는 시청이 50건(68%)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청 5건, 행복청 3건, 경찰청 3건, LH 2건, 기타 10건으로 나타났다.

조치원읍은 구도심을 개발하는 청춘조치원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한솔동 등 신도심 지역은 교육과 문화체육시설 관련 민원이 주를 이루었다. 면 단위 지역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교통취약지역 도로개설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접수 민원을 시청은 당정협의회, 교육청은 정책협의회를 통해 협의하고 나머지 부처는 개별적으로 접촉"하고, "선후경중(先後輕重)을 따져 지체 없이 성실하게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박익규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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