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ADSL보다 2배가 빠른 차세대 초고속 인터넷서비스가 10일부터 대전시내 13개 아파트를 시작으로 상용서비스에 들어갔다.
 KT 충남본부에 따르면 차세대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인 VDSL은 기존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보다 2배 이상 속도가 빠르게 향상된 것이 장점이다.
 특히 1회선으로 음성전화는 물론 초고속인터넷, 영상 등 3개 매체를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원격진료 및 교육, 다채널 주문형비디오(VOD), 고화질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KT 이용고객들은 전화통화를 하면서 동시에 종합멀티미디어 포털사이트인 사이버드림타운의 영화, 음악, 게임 등 각종 영상 컨텐츠들을 고화질로 볼 수 있게 된다.
 채문석 충남본부장은 『이번 VDSL 상용서비스를 통해 고품위 컨텐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보다 차별화된 영상 및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충남본부는 VDSL 공급방식을 향후 아파트 전지역에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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