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수 있도록 어촌마을 주민의 역량강화와 상향식 자율적 어촌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30개 어촌마을이 신청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지실사를 통해 12개 어촌마을이 최종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내포·숭선마을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바다와 접하지 않은 내포·숭선마을은 용당저수지와 요도천 등 풍부한 내수면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내륙의 어촌마을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박종국 지사장은 "이번 역량강화사업을 바탕으로 내포·숭선마을은 내수면을 활용한 어촌특화 마을로서의 특색을 살려 어촌 6차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도 내포·숭선마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구철 / 충주
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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