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제 3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충주 중앙초등학교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충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가 후원해 12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동요대회는 도내 6개 소방서별로 지역예선을 거쳐 유치부 6개팀과 초등부 6개팀 등 총 12개팀이 참가, 랩 및 민요풍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56곡의 소방동요 가운데 한 곡씩을 선곡해 기량을 겨뤘다.
 충주소방서는 이날 유치부 세종어린이집 합창단과 초등부 중앙초등학교 합창단을 출전시켜 유치부에서 장려상, 초등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중앙초등학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오는 10월 서울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제 4히 전국소방동요경연대회」 충북대표 참가자격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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