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의 Talk] 조용인씨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직장인 조용인(38)씨는 중부매일 지면 구성에 대해 분야별, 지역별로 체계적으로 구성해 관심분야에 맞게 다양한 내용의 기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좋다고 했다.

특히 조씨가 관심있는 부분은 정치와 경제. 그중 직장인들의 피부에 가장 와닿는 분야는 경제분야인데 대부분 보도되는 기사가 너무 포괄적이라는 지적을 했다. 조씨는 "거시적인 내용들은 어느 뉴스나 신문에서도 접할 수 있다"며 "내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기사를 원한다"고 주문했다.

조씨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잘 모르는게 사실"이라며 "충청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지, 지역행사, 특산물 등을 자세히 소개해주고 지역에 맞는 기사거리를 더 세분화해 다뤄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들이 얼마나 많은 애로사항들이 있는지, 단순 소개 기사보다는 기업 입장에서 어떤 점이 어려운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야기하는 기사를 다뤄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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