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기간중에 도벽이 생겨 대형의류매장에서 금품을 훔치던 20대 자매가 경찰에 입건.
 청주서부경찰서가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한 심모(27ㆍ여)씨 자매는 15일 오후 1시10분께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 모 대형할인매장 1층 김모(24)씨의 모 의류매장에서 진열돼 있던 의류 등 시가 50여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
 이 건물에 설치된 CCTV로 범행장면을 목격한 경비원 김모(24)씨에게 붙잡힌 심씨자매는 경찰조사에서 『생리중에는 도벽이 생겨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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