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홍범)는 지역주민 스스로가 중풍을 예방해 나갈 수 있도록 '제1기 한방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방중풍예방교실은 15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3개월간 주1회 삼생, 조촌, 부윤 3개 진료소에서 만성질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중풍예방교실은 중풍의 원인, 증상, 예방법(식이, 운동), 한의사 진료, 상담, 아로마 발 맛사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과 국선도, 기공체조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고혈압당뇨 측정, 유연성 검사, 골밀도측정 및 만족도 설문조사와 웃음치료, 만성질환예방, 영양교육 등도 함께 이루어지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보건소(☎871-2422)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범 음성군보건소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인석/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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