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천안아산역, 복지관 어르신들 후원 운행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코레일 천안아산역(역장 박노조)은 23일 아산성심학교 학생들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및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E-train(교육전용열차)을 타고 남원으로 해피트레인(코레일 사회공헌사업)을 운행했다.

이번 해피트레인은 아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의 주선으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아산공장위원회 ▶선문대학교 대외홍보협력팀 ▶아산청년회 ▶아산학교 사랑연합회 ▶법사랑 아산지역 청소년 분과 임병욱 회장 ▶천안아산역 국민행복코레일실천단의 후원으로 운행하게 됐다.

이날 여행은 오전 9시 온양온천역에서 출발해 남원의 춘향 테마파크와 광한루 등을 관광한 뒤 오후 7시에 온양온천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노주 천안아산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산성심학교와 해피트레인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차여행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선한 아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봄 나들이를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며 "귀한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에 나서준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여행이 많은 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영호/아산 @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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