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2002년도 제 1회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당초예산보다 16.42% 증가된 2백억4천5백만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가 1백80억1천7백만원으로 15.9%가 증가해 했고 특별회계가 20억2천8백만원으로 당초보다 22.6%가 증가됐다.
 일반회계의 경우 세입분야는 세외수입 1백18억2천6백만원이고 보통교부세가 57억5천1백만원, 특별교부세가 5억1천1백만원, 지방양여금이 8천8백만원, 재정보전금이 5천만원 국도비보조금이 18억1천9백만원이다.
 세출예산으로는 인건비등 경상예산이 15억 5백만원이고 사업예산이 1백65억 2천4백만원, 예비비가 15억8백만원, 기타 5억8백만원을 편성했다.
 사업별 주요투자내역을 살펴보면 생활환경개선 및 주민생활편익사업 등 지역개발비에 93억3천1백만원, 추풍령 시내~지봉리간 보도개설등 도시개발사업에 9억2백만원, 교량가설등 도로관리사업에 10억4천만원, 하천 유지관리 및 용배수로설치사업에 6억2천2백만원이다.
 또 경지정리 및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에 7억2천만원, 문화재보수 및 문화시설관리사업에 13억1천만원, 농정 및 농산관리사업에 10억1천9백만원, 노인·장애인청소년복지사업에 4억4천2백만원, 상수도노후관교체등 상수도관리에 8억7천9백만원, 기타 5천2백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군관계자는 이번 1회추경은 주요 의존재원인 보통교부세가 늘어나고 그동안 미반영된 잉여금을 반영한 것이라며 활짝 웃는 영동 희망찬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예산으로 1백65억2천4백만원을 편성하여
사업예산이 당초대비 21.82%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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