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1백20여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하는 2002년도 상반기 「치안만족도 우수파출소」 종합 평가에서 음성경찰서 맹동파출소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맹동파출소(소장 김현구)는 국민이 만족하는 치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범죄발생, 주민친화적 운영, 대민봉사, 주민만족도 등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요소에서 99.85점을 얻어 1위를 차지, 파출소 전직원이 경찰청장 표창과 부상금으로 30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맹동파출소는 주민 친화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85m 담장을 허물고 청사내에 40여평에 정자와 나무를 심어 주민 쉼터를 조성해 신뢰받는 경찰상을 확립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맹동수박을 홍보하는 입간판을 제작 설치하고 주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파출소에 배구장을 설치하는 등 주민과 함께 하는 경찰상을 구현하는데 노력했다.
 최원태 경찰서장은 『맹동파출소 직원들은 맡은 바 업무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면서 차량 전소로 위험에 처한 주민을 극적으로 구하는 등 국민의 경찰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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