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에서 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 축구대표팀 20대 선수단은 결승전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제천시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30대 선수단도 결승에서 제천시를 3대 1로 누르고 우승기와 우승컵을 모두 가져오는 쾌거를 거뒀다.
여명구 충주시 축구협회장은 "소통과 대화로 혼연일체가 돼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협회 임원들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충주가 도내 최고를 넘어 전국 최고의 축구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축구는 지난달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2015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충주예성여중이 충북 여자축구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충주예성여고가 준우승을 거뒀다.정구철 / 충주
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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