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5월 3일 코엑스에서 통계지도 체험 등 선보여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정부3.0 체험마당에 '똑똑한 세종'이라는 이름으로 우수사례를 선뵌다.

정부3.0 체험마당은 정부3.0의 주요 성과와 미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44개 중앙부처와 17개 지자체를 비롯해 대학생 창업동아리, 국민디자인단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 입장에서 정부3.0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전시관이 구성되며,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똑똑한 세종! 빅데이터, 세종시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테마 아래 전용부스를 설치, 빅데이터와 공간정보를 활용한 세종시 통계지도 체험과 세종시 재난 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등 정부3.0 우수사례를 전시할 계획이다.

세종시 통계지도는 상세하고 종합분석이 가능한 격자형 지도로, 읍면동 단위 행정통계보다 정확도가 높은 통계를 제공해 정부3.0 시민중심의 정책수립과 정책결정을 지원한다.

이밖에 이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생활정보 제공해 안정적이고 세종시 정착을 지원하는 ▶GPS와 연계한 이주민 조치정착 지원 사업 ▶소방서시스 사각해소 광역소방응원체제 사업 ▶엄마사랑 아기사랑 프로젝트 사업 등도 소개한다.

류임철 기획조정실장은 "정부3.0이 추구하는 가치는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행정으로 시정을 변화시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난해까지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3.0 체험마당의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http://www.gov30.go.kr/gov30)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 이벤트 참여,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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