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개별주택가격 공시… 6월 1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는 1만3천897호에 대한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공시한다.

이번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해 보다 평균 8.18% 상승한 것으로 최고가격은 금남면의 다가구주택으로 8억4천40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전동면의 단독주택으로 399만원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공동주택 급증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개별주택의 특성을 조사했고, 가격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를 거쳐 최종 결정한 것이다.

시는 개별주택 1만5천639호 중 무허가 주택 등을 제외한 1만3천897호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6월 1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의신청은 주택의 특성을 재조사해 가격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성 등을 검토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세종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개별통지한 후 6월 30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인터넷(세종시 홈페이지, www.sejong.go.kr, 일사편리 세종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http://kras.sejong.go.kr),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가능하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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