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넷째 수요일서

세종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수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를 열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에 대한 의무휴업일을 현재 둘째·넷째 수요일에서 둘째·넷째 일요일로 변경,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협의회는 전통시장과 중소상인,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인근 대전·청주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과 동일하게 운영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후속조치로 행정예고 절차 등을 거쳐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의무휴업 대상은 대형마트 3개소, SSM 7개소 등 10개소며 앞으로 개설되는 업체에도 적용된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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