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명 접수, 계획보다 신청자 많아 규모 확대키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공공기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추진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가 큰 인기다.

시는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에 세종시청을 비롯 교육청,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83명이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당초 40명을 대상으로 하루만 개최하려던 계획을 바꿔 참여인원을 74명으로 늘려 29일 금요일 호수마루, 30일 토요일 행정지원센터 등 2회로 늘려 진행하기로 했다.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는 세종시 소재 공공기관 종사사들 간에 건전한 이성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세종시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음악공연 ▶도시락 미팅 ▶레크레이션 ▶스탠딩 미팅 ▶양초 만들기 ▶그룹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하반기 일반시민으로 범위를 확대,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장과 좋은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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