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대학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내실과 대외적인 위상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한밭대학교 제 4대 설동호(53) 총장은 취임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선도적으로 봉사할 인재를 배출하는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영방향에 대해 설 총장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한 대학정책 반영과 교육 연구의 활성화를 통한 정체성 확립, 대학발전을 위한 재정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피력했다.
 설 총장은 충남 예산출신으로 보문고와 공주교대, 한남대를 졸업했으며 충남대에서 교육학 석사 및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5월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선거에서 당선, 26일 취임한 설 총장은 지난 88년 한밭대에 부임한 이래 교수협의회 회장, 전국대학교수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설 총장은 2006년 7월까지 한밭대 제 4대 총장으로서 교수의 권익제고는 물론 교육 정책개발과 대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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