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이날 한대수 청주시장 등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백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면서 『어제 북한이 서해교전 사태에 대해 사실상 사과를 했으며 우리는 기대를 갖고 두고 보자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대통령은 『지방자치는 의회주의와 더불어 민주주의의 양대 기둥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신들에 맞는 분야를 선택하고 집중해서 이것들이 합쳐져 국가의 종합발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고 『이제 민선3기 출범과 함께 우리의 지방자치가 튼튼한 뿌리를 내려 세계일류 국가발전의 디딤돌이 돼야 한다』며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