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태풍이 유난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 태풍은 바람의 강도에 따라 風태풍과 雨태풍으로 분류된다. 바람이 강하면 風태풍, 비를 많이 뿌리면 雨태풍으로 분류된다. 둘다 무섭지만 태풍은 역시 바람이 무섭다. 태풍이 불 때 창문을 열어놓는 것이 안전할까. 닫아놓는 것이 좋을까. 정답은 그래도 닫아놓은 것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창문을 열어 놓으면 직접피해가 발생하나, 닫아놓으면 유리창이 바람을 한번 거르면서 간접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바람이 생각보다 강할 경우 창문을 닫아놓은 상태서 청테이프를 대각선으로 붙이는 것이 좋다. 유리창이 깨져도 파편이 적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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