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공식, 18억9천만원 들여 7월 개장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이 20일 첫 삽을 뜬다.

세종시는 20일 오후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인 '싱싱장터 도담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싱싱장터 도담점은 7월 개장을 목표로 18억9천만원이 투입돼 1-4생활권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옆 부지에 연면적 794㎡,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시설은 세종시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나 기관·단체의 이미지나 문화를 간결하게 통합한 것)를 형상화한 지붕형태와 인간(편의시설)-자연(매장)-농산물(생산자구역)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았으며, 신선 농축산물, 가공품 등 판매장과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권영석 로컬푸드 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건립되면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이 보장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 안심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해 세종형 로컬푸드의 초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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