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3차년도 평가에서 '우수'를 받아 올해 45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LINC사업은 매년 성과에 대해 연차평가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는데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사업성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는 3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57개 4년제 대학(기술혁신형 15개 대학, 현장밀착형 40개 대학, 신규선정 2개 대학)이 참가했으며 충북대는 지난 3차년 사업기간 동안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 지원과 맞춤형 인력 공급을 통한 산학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해 왔다.

주요 LINC사업으로는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AllSET 기업지원 프로그램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특성화 분야 교육과정 개설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희망 취업박람회 개최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런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충북대는 충청권 코어기술혁신형 겸 산학협력중개센터,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기업관점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 청년드림 대학 최우수 대학,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최우수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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