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봉암리 소재 육군 제1공중강습여단은 지난 26일 2박 3일 일정으로 논산 소재 용남고교 학생 4백여명을 대상으로 병영체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 및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함양하여 강인한 정신력과 극기정신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입교 첫날 내무반에서 전원 전투복으로 갈아 입고, 입소신고를 마친뒤 전군 유일의 공중강습부대인의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특공무술, 총검술, 헬기레펠 시범 및 각종 장비를 견학했다.
 둘째날은 유격훈련과 공수지상훈련 등의 기초훈련을 받으며 강인한 정신력과 극기정신을 배양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부분 육.해.공군 군인 자녀들로써 더욱 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준 뜻깊은 병영체험 훈련이었다.
 강습여단장(준장 장성수)은 "학생들이 이번 병영체험을 통해 인내와 극기심을 배웠을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 학교측의 요구가 있을 경우 부대 훈련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병영체험 훈련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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