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남익)는 27~28일 이틀간 서천군 마서면 「아리랑농장」에서 대전시민 80여명이 참여하는 호응속에 FARM-STAY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의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어린이들에게 노동의 참 의미를 일깨우고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가족단위로 참여해 농가에서 농민들과 숙식을 같이하며 옥수수따기, 고추따기와 풀 뽑기, 새끼 꼬기 등 다양한 영농체험을 실시했다.
 또 맷돌로 콩을 갈아 전통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고 손톱에 봉숭물을 들이는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저녁에는 우렁이 잡기와 모닥불놀이를 통해 소중한 해변의 추억도 만들었다.
 충남농협은 이번 FARM-STAY 농촌체험에 이어 29~30일에는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마을에서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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