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민예총은 5월 23일 오후 4시 30분 청주 지하상가 청소년 광장에서 2015민족음악콘서트 Busker's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청주의 젊은 뮤지션들과 청주의 음악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된 공연으로 '민들레의 노래'(손숙영, 김강곤, 탁영주, 김보영)와 '우주스타'(김군휘, 류기행, 박인수, 김재원)가 출연한다.

'민들레의 노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칵테일 사랑', '네모의 꿈', '풍선'과 우크렐레의 상큼한 반주가 인상적인 'Somewhere over the rainbow, 'What a wonderful world'를 들려준다.

또한 청주의 젊은 음악레이블 '우주스타'는 '시간아 천천히', '스물다섯 스물하나, 'I'm not the only one', 'Suger', '사랑에 빠지고 싶다', '하늘을 달리다', '봄바람'를 선사한다.

청주민예총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청주시민들과 만나고자 여러 실험적인 공연을 시도했다고 자부한다"며 "특히 보다 다양한 관객과 소통하고자 거리로 나오게 됐는데, 이를 통해 청주의 새로운 예술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에서의 활발한 거리공연을 통해 젊은 뮤지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송창희

333chang@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