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일동안 펼쳐지는 부산아시안게임에 도내에서는 총 25명의 임원ㆍ선수단이 참가한다.
 한여름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은 1개 종목 지도자 1명과 14개종목 24명의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
 먼저 육상종목에서는 충북 육상 중장거리의 간판스타인 김미선(충북체고)이 8백m 대표로 선발됐으며 충북체고 출신 이영선(정선군청)과 김미정(울산시청)이 각각 창던지기와 20㎞경보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또한 옥천공고 출신의 김세진(삼성화재)이 배구대표로 선발됐으며 대성여상 출신 석은미(현대백화점)도 탁구대표로 출전한다.
 미원공고 출신의 김병혁(KT)과 곽훈신(강진군청), 음성고 출신의 박원순(충남체)이 사이클에서 메달에 도전하고 단양 출신의 송재명(주택공사)도 레슬링 자유형 60㎏ 대표로 선발됐다.
 양궁에서는 임동현(충북체고)과 박회윤(청원군청)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메달 사냥에 나서고 사격에서는 50m소총분야의 차영철(KT), 트랩의 변경수(청원군청), 50m소총의 이선민(청원군청) 등 3명이 출전한다.
 이밖에도 체조의 박정혜(충북체고), 하키의 서종호(청주대), 태권도의 김향수(에스원), 카누의 정광락ㆍ정광수(부여군청) 등이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보디빌딩의 최재덕(괴산군청)은 메달획득이 가장 유력하다.
 한편 세팍타크로의 정승화ㆍ김재민(주성대)과 우슈의 김용제(충북체육회)와 윤선경(우슈무공원) 등도 충북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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