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고수(37)가 모델료를 받지 못했다며 모델 에이전시 회사를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고수가 지난해 7월 모델 에이전시 S사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수 측은 지난 2012년 8월 S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를 촬영했지만 모델료 1억8000만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고수 측과 S사를 상대로 조사를 마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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