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충북도교육청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호국보훈에 대한 긍정적 의지와 바람직한 안보관 형성을 위해 호국보훈 표어를 공모, 시상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호국보훈, 안보관 표현 ▶남북한 동질성 회복, 화해와 협력 등에 대해 지난 5월초까지 접수받아 최우수작 등 18편의 우수 표어를 선정했다.

이번 표어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금구초 정충만(4년), 괴산오성중 최다경(3년), 세명고 강유승(1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평곡초 김주완(6년), 관기초 구은희(6년) ▶청주남중 최윤식(2년), 광혜원중 김혜민(2년) ▶광혜원고 이수빈(3년), 한림디자인고 이재윤(1년)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함께 ▶산성초 남경희(6년), 남천초 신인호(5년), 죽향초 이서윤(6년) ▶보은여중 김보연(1년), 무극중 김한영(2년), 옥천여중 유지민(1년) ▶충북에너지고 신성규(3년), 황간고 좌원광(2년), 양청고 민정호(2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어대회의 우수작품은 호국보훈의 달(6월) 동안 호국·안보의식에 대한 학교 및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각 학교 교문에 게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표어 대회뿐 아니라 체험중심의 통일체험행사를 펼치는 '통일한마당'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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