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최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기준과 대상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행복도시건설 관련 주요정책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 공사 ▶1억원 이상 연구용역 등을 선정기준으로 정해 오송~청주공항 도로공사(총사업비 1천345억원)·소방서 청사건립(154억원) 등 총 20건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행복청은 올해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을 행복청 누리집(홈페이지·www.macc.go.kr) '정책실명제'란에 공개, 사업개요 및 추진경과를 비롯해 정책수행자 등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영은 창조행정담당관은 "행복청 주요정책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신규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책실명제 운영을 강화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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