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구협회가 서울을 연고로한 페스(FESS) 코리아 실업축구단의 충북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축구협회는 30일 충북체육회와 함께 지난 봄에 창단된 스포츠 의류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페스코리아 실업축구단의 충북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스코리아 축구팀의 충북유치는 전국체전에 출전할 실업축구팀이 없는 상황에서 전국체전의 성적향상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한축구협회의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제 83회 전국체전의 선수등록 시한이 7월 31일까지인 상황에서 아직 충북팀으로의 등록절차가 끝나지 않아 올 제주체전의 출전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체육회 관계자는 『페스코리아팀 관계자와 충북으로 연고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아직 연고지 이전을 위한 절차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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