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금강변이 수변공원으로 꾸며진다.

행복청은 올해 말까지 행복도시 3·4생활권 금강변 제방부를 따라 폭 35~85m, 총길이 5.1㎞의 수변공원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도시 금강변 수변공원은 '수변을 따라 꽃향기 넘치는, 활력있는 축제의 강변 풍경 연출'을 주제로 다양한 친수·이벤트 시설이 조성, 행복도시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먼저 금강변 수변공원에는 금강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폭 5m(일부구간 4m)의 주 동선인 가람마루길을 조성한다.

금강변 수변공원을 5개 구간으로 나눠 구간별로 꽃, 운동, 숲, 물, 바람 등을 주제로 특화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권진섭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금강이라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잘 조화되면서 행복도시만의 특화된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익규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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