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천 (금천고) 스톰컵 볼링 우승

금천고 볼링팀(감독 김철환)이 2002년 아시안 게임 스톰컵 국제 오픈 볼링대회에서 팀 창단이후 최대의 성적을 거뒀다.
 금천고 볼링팀은 지난 7월 16~31일까지 부산 아시아드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마스터즈 1위, 개인종합 1위를 비롯 2인조와 3인조 경기에서도 상위권에 입상했다.
 특히 서상천(3년)은 마스터즈 부문에서 에버리지 2백 2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을 비롯해 개인종합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퍼펙트상(3백점)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또한 윤재학과 조준용(이상 3년)은 2인조와 3인조 경기에서 2위에서 올랐으며 박인기(3년)도 1위에 오르는 등 고른 활약을 펼쳐 올해 전국체전에서 상위권 입상이 예상된다.
 김철환감독은 『학교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리산 동계파워훈련 등을 통해 팀 창단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중학교 팀이 없어 선수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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