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음성 하당초(교장 남기충)는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기르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일 안보교육을 가졌다.

학생들의 통일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남북한 문화 차이로 배우는 즐거운 통일이라는 주제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짐해 보는 시간이었다.

탈북 강사 심수연(한국자유총연맹)씨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와 노래 등 탈북 당시의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우리는 한민족 한겨레라는 내용으로 통일이 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나라의 소중함을 알고 분단국가를 한민족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함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하당초는 통일 안보교육 주간을 맞아 통일표어 짓기, 통일캐릭터 그리기, 통일 글짓기, 북한 친구들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학예 행사를 가졌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북한 학생들에 대한 동질감과 따뜻한 온정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 있었다. 서인석/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