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오는 6일 오전 9시50분에 괴산보훈공원 충혼탑에서 거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충일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은 물론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하며, 추념식은 이날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헌화·분향 및 유가족대표의 헌시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진혼곡연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쓰이는 음악은 학생군사학교 군악대가 맡았고 조총은 제2161부대 2대대가, 현충일 노래제창은 괴산중이 맡게 된다.

읍·면에서는 현충일 당일은 모든 직장 및 가정마다 조기 달기와 음주, 가무안하기 등 전 국민이 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토록 홍보 할 예정이다.

군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 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의 명예심을 높이기 위한 제60회 현충일의 의미를 새기고 내실 있게 추진, 호국보훈의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관계자는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각 가정마다 조기를 게양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지낼 것과 음주?가무 등 유흥을 삼가고 경건하게 보낼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인석/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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