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을 상대로 뺑소니 사고를 낸 30대가 목사가 사고 7시간만에 동네 주민들의 차적 조회로 덜미가 잡혀 경찰에 입건.
 2일 보은경찰서가 뺑소니 야기도주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목사 조모(32ㆍ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씨는 1일 오후 4시40분께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주차했던 자신의 경기 70가 12XX호 그레이스 승합차로 후진을 하던 중 행인 고모(63)씨를 친 뒤 도주한 혐의.
 고향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낸 조 목사는 사고를 목격한 동네주민들의 차적조회로 범행 7시간만에 덜미가 잡혔으며 이에대해 조 목사는 『사고를 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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