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심재훈(57) 부군수는 취임소감을 통해 "운주산의 정기가 서리고 제비의 외로움과 복사꽃의 아름다움이 넘쳐 흐르는 충효의 고장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큰 영광과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열린행정, 희망주는 연기건설을 위하여 그동안 잘 가꾸어 놓은 자치기반을 발판으로 민선 3기 군정의 커다란 성과와 결실 맺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심부군수는 "화합과 신뢰를 근본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고, 연기군의 특징을 살려서 군민들을 잘 살수 있도록 한단계 더 높은 수준의 행정을 펼치고, 군정운영에 열과 성을 다해 군수를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온화한 심부군수는 자상한 성품으로 인해 직원들과 친화력이 강한 관리자로 알려졌으며, 모든 일을 몸소 실천하며 대화를 통해 업무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평이다.
 심부군수는 서산출신으로 지난 66년 농업 9급 신규임영으로 공무원에 입문해 서산 내무과 복지계,
충남기획관리실, 서천군 문화공보실장.사회과장, 공주시 문화공보실장, 충남도 지방 공무원 교육원 교수.교학과장, 소방본부 재난 관리과장, 충남도 도의 새마을 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가족으로 부인 이종연씨(56세)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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