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방역 관리로 지친 보건소직원들이 훈제오리를 먹고 활력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충남 천안시는 15일 ㈜다영푸드(대표이사 김대식)가 메르스 방역 관리로 지친 천안시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훈제오리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최일선에서 메르스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보건소 직원들이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사정을 전해듣고 훈제오리를 기증하게 됐다.

오리정식전문점 신토불이 체인본부인 ㈜다영푸드의 김대식 대표이사는 "큰 도움은 아닐지라도 시민들이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열심히 방역 근무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송문용 /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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