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자 탐색 및 추락자 구조훈련 등 진행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19일 동림산과 오봉산 일원에서 구조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사고 대비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산악구조 훈련은 본격적인 산행의 계절을 맞아 안전사고에 대비, 효율적인 구조 활동과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난자 탐색과 인명구조 활동, 로프 하강과 들것 묶기 등을 활용한 추락자 구조연습, 조난자 응급처치법 등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가상 상황을 따라 실제훈련으로 펼쳐진다.

이번 훈련은 구조가 필요한 사람이 상황실에 신고하고, 구조대원이 신고자의 휴대폰 GPS와 산악위치 표지판을 이용해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병희 119구조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발생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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