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출연진 6명 방문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KBS 청소년드라마 '후아유' 출연진들이 19일 청주 서원고등학교를 찾아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육성재, 김소현, 조수향, 이초희, 김희정, 이다윗 등 연기자 6명은 이날 이 학교 강당에서 열린 '교육부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토크쇼에 초청인사로 참여했다.

'후아유'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주인공 여고생을 비롯해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청춘 학원물 드라마로 지난 16일 최종회가 방영됐다.

드라마 '후아유' 종방에 맞춰 열린 이날 토크쇼는 이 학교 1,2학년 학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염경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앞서 다음(Daum) 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특강이 마련됐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장에 황우여 교육부총리가 방문해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예를 들며 꿈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등을 예방하기 위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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