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FAPAS 주관, 중금속 분야 수질검사 능력 인증 획득

[중부매일 임은석 기자]K-water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병하)는 지난 6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 검사능력 관리프로그램인 FAPAS에 참가해 본부가 우수시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지난 3일 밝혔다.

FAPAS는 전 세계 수질분야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본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납, 비소, 카드뮴, 크롬 4종에 대해 국제 검사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증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우수한 수질분석 능력 확보를 위해 2011년 부터 매년 미국 ERA, 호주 PTA 등 세계적 수준의 인정기구가 주관하는 비교숙련도에 참가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김병하 본부장은 "측정, 검사 분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널리 인정받게 됨에 따라 검증된 분석능력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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