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최대 4억9천만원의 국비 지원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5년도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 공모에 세종문화원(원장 임영이)과 함께 참여해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예비거점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주관운영단체인 세종문화원은 올해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아 음악감독 채용, 전문가 초빙 강의 등 오케스트라 교육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

내년부터는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 5년간 최대 4억9천만을 지원받아 참여 아동에게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을 약 7:3의 비율로 참여시켜 사회 통합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교육 철학을 모태로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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