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참석…전의면 출범 100주년 기념 건립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 전의유래비 건립추진위원회가 10일 전의면사무소 비석정원에서 전의유래비 제막식을 가졌다.

유래비 건립은 전의면 출범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전의의 유구한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명유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이병하 유래비 건립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출향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3점의 조형물로 이뤄진 유래비는 2014년 11월에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등이 모금을 통해 비용을 마련했다.

유래비는 신동국여지승람에 나온 전의면의 모습인'삼산이수(三山二水)'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명 변천 과정과 백제시대에 전씨가 많이 살아서 '전의'라는 지명을 얻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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