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6일 청사 정문 앞 광장에서 새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

세종시는 '세종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새청사 시대의 개막 축하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행사는 1부에는 식전행사와 이춘희 시장의 기념사, 시·도 합토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 등이 진행된다.

2부는 축하음악회로 꾸며지며 오후 7시 30분부터 충남 교향악단의 연주를 비롯, 가수 홍진영과 박미경, 윤형주, 김세환 등이 참가하는 축하공연이 벌어진다.

이밖에 읍·면 직거래 장터 및 홍보 시식 코너, 새 청사를 배경으로 한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등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는 조치원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달 보람동 새 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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