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충북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여성정책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18개 단체의 지원사업은 여성권익과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여성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것으로 매년 이자수입의 90% 이내에서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 일·가정 양립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취약계층 여성역량 강화, 성인지 관점에서의 유기농엑스포 효과증진, 성교육강사양성 과정 및 역량강화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정공모사업으로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와 연계해 대한영양사회 충북협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유기농먹거리로 소통up(통하고) 건강up(올리고)사업'은 유기농식단을 통한 생애주기별 쿠킹클래스, 유기농 식단을 이용한 생애주기별 레시피 전시, 건강밥상 상담 등 '유기농 건강테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주의 관점에서 로컬푸드 활성화와 정착방안을 위한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주여성의전화, 충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성교육강사양성와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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