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병무청(청장 정주성)가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직원들이 여름휴가를 도내 관광명소에서 보낼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충북병무청은 직원들에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충북 나드리'를 소개해 충북의 관광 명소를 안내하고 있다.

또 모든 부서원이 월별 연가 계획을 세워 특정 시기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하계휴가는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 장려하고 있다. 단, 휴가로 인한 업무공백 예방을 위해 업무대행자 지정과 비상연락망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그동안 충북병무청은 ▶불요불급한 업무 이외에는 시간외 근무 자제 ▶매주 금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 지정 ▶일과 후 가족 단위의 외식으로 시장상인 돕기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 김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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