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이용시설로 확대

1982년 개원해 34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원장 심재희)이 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명칭을 변경하기로 하고 전국 공모에 나선다.

자연학습원은 그동안 청소년들의 수련시설로 이용돼 왔던 인식을 깨고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도입, 이용 범위를 일반인까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연, 힐링, 치유, 행복을 키워드로 한 명칭을 8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하고 9월 우수작을 선정, 12월 조례개정과 공포 시행을 거쳐 새로운 명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심재희 원장은 자연학습원은 "다양한 정부 인증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사회와 행복을 함께 나눠왔다"며 "이번 명칭변경을 통해 전국민의 녹색 힐링명소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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