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지부 조부재 사무처장을 비롯한 당직자와 청주 홍우산악회(회장 김수부) 회원 등 60여명이 21일 이번 수해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진천지역을 방문,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이날 수해로 물에 잠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장미화훼단지를 찾아 하루종일 장미하우스 단지내 피해 잔해물 제거작업을 벌이며 수해민들의 복구작업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해현장 복구작업 봉사에는 당초 민주당 홍재형 국회 예결위원장이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상 참석치 못하고 부인 전윤숙씨가 참석해 노력봉사를 벌였다.
 김수부 홍우산악회장은 『진천지역이 이번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현장 복구작업에 참여했다』며 『몸은 힘들지만 피해주민들을 생각할 때 작은 손길이라도 힘을 모으는 것이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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